제 19회 대한검안학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 작성자 : 슈퍼어드민
  • 작성일 :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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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회 대한검안학회 정기학술대회가 2018년 1월 28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1층 양윤선홀에서 열렸습니다. ‘안경처방의 노하우 및 다양한 검안장비 활용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학술대회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는 유소아의 시력검사, 각막교정렌즈의 근시진행억제, 약시치료의 실제, 안경부적응 현상의 대처와 같이 이론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가 있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예제를 통해 다양한 안경처방의 노하우를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진료 일선에서 접할 수 있고 고민이 될법한 다양한 증례를 접하는 유용한 시간이었습니다. 중앙의대 전연숙 교수께서 노안에서 핀홀 안경의 유용성 평가라는 제목으로 숙제보고를 해 주셨습니다. 주변에서 핀홀안경이 눈의 근육을 건강하게 해주어, 노안, 굴절이상 등의 교정이 가능하다는 광고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 핀홀은 주변부 수차를 감소시키고 조절심도를 증가시켜 착용하는 동안에는 근거리 시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비감도와 입체시, 시야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입체감이 요구되는 미세작업, 기구를 사용하는 경우, 주변시야가 중요한 운전이나 야외할동, 어두운 곳에서 사용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컴퓨터 비전과 영상처리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이경무 교수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인간의 지능은 시각 정보와 처리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이를 다루는 영상처리와 컴퓨터 비전 또한 인공 지능과 기계학습의 중요한 문제로 간주됩니다. 이경무 교수께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딥러닝(deep learining) 기술이 이러한 영상처리와 컴퓨터비전 문제에 적용되어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오후 마지막 세션 주제는 다양한 검안장비 활용의 최신지견이었습니다. 건성안에서 빛간섭계 진단장비를 이용해 지질층을 측정하는 방법, 백내장 biometry 장비의 활용법, 빛간섭단층촬영혈관조영술(optical coherence tomography angiography) 등의 최신검안 장비에 대한 소개 및 활용법에 대한 유익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또한 대한검안학회 기획홍보이사와 검안의학교과서 편집간사를 맡아 수고한 고려대학교 안과학교실 서영우 교수에 대한 공로상 시상이 있었습니다. 올해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계속 참신하고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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